월드클래스급 바이올리니스트 조슈아 벨이 연주하는 것을 길에서 여러분이 듣는다면 어떤 차이를 느낄까요?

더구나 그 바이올린이 전설적 바이올리니스트 후베르만이 사용했던 스트라디바리우스 라면 말입니다.

그가 실제로 미국 워싱턴 랑팡 플라자 지하철 환승역에서 45분간 독주회를 했습니다.

다음 비디오입니다. 바하의 샤콘느 등을 연주했으며 연주는 월드클래스급 연주 입니다.

그러나 그가 45분동안의 독주회에서 번돈은 고작 32달러 였습니다. 몰래 카메라를 통해 분석결과 45분간 통과한 사람 모두 1097명. 그 중 잠시라도 서서 음악을 들은 사람은 단 7명뿐이었고, 돈을 넣어준 사람은 27명이랍니다.

음악 이라는 실체 그 자체보다 인간의 명성에 기대는 심리를 볼 수 있는 것이겠죠.

 

josa
불우(不遇 ) 하다는 말의 한자 뜻은 기회가 없다는 말입니다.

만약 죠수아 벨이 계속 지하철에서 연주를 해야 한다면 그도, 그리고 그의 스트라디바리우스도 기회를 만나지 못해 불우하다고 할것입니다.

모래와 시멘트처럼 만나는 환경에 따라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는것이니까요.

그리고 그 환경을 만나도록 하는 것도 노력입니다.

그리고 함께 좋은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