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articles Articles posted in 해외 경제 투자/기타 雜투자

일본의 2013년 히트 상품은? 닛케이 트렌드넷 선정 일본 히트상품 : 2개의 드라마가 포함되어 눈길.

일본의 2013년 히트 상품은?  닛케이 트렌드넷 선정 일본 히트상품 : 2개의 드라마가 포함되어 눈길.

일본의 히트상품 트랜드를 보는것은 한국의 시장 전망을 예측 할때도 좋은 참고가 된다. 관련 닛케이 트렌드넷이 선정한 2013년 일본의 히트상품에 2개의 드라마가 포함되어 눈길을 끔. 1990년대 초 일본의 버블경제 말기에 직장 상사들의 불법 대출 등으로 위기에 처한 은행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그린 드라마 ‘한자와 나오키(半沢直樹)’가 마지막회 시청률이 42.2%로 21세기 제작된 일본 드라마 중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주인공의 대사인 “바이가에시(倍返し) : 당한 만큼 갚아주겠어”가 유행어가 될 정도. 또 해녀소녀 아마짱도 올해 히트상품에 선정됨. NHK의 아침드라마인 ‘아마짱’은 1980년대의 …

Continue reading →

따라만 하면 대박 나는 사람 : IT 투자는 이사람 하는 대로.

따라만 하면 대박 나는 사람 : IT 투자는 이사람 하는 대로.

소위 닷컴버블이라 불리던 2000년 초에 인터넷 기업에 대한 투자는 미래에 대한 꿈에 대한 투자였다. 그 당시 꿈꾸던 인터넷 기업의 미래는 지금 우리가 누리는 현실인것이다. 2000년대 초에는 공상과학 소설에나 등장할것으로 알았던 인터넷의 미래의 꿈들, 즉 전자상거래를 하고, 이메일과 SNS로 소통을 하는 현재의 모습에 대해 사람들은 열광적으로 투자를 했었다. 그러나 지금 현재 그 성장의 수해자는 아이러니하게도 그 당시 기업이 아닌 다른 기업들이 되었다. 그만큼 미래 꿈의 가치에 대한 투자는 쉽지가 않다. 그러나 그 와중에 핵심을 꼭꼭 찝어 …

Continue reading →

동양그룹 부실과 오리온 초코파이 회사채

동양그룹 부실과 오리온 초코파이 회사채

회사채 관련 사기성 기업어음 문제로 동양그룹이 문제되고 있지. 근데 이미 작년에도 웅진, STX 에서도 문제가 있었는데 똑같은 일이 생기니 한심하다. 그런데 동양제과가 걱정이 되었다. 초코파이 어떻해? 다행히 동양그룹과 오리온 동양제과는 분리되어 상관이 없다고 한다. 다행이다. 오리온 초코파이가 동양 그룹과 분리된것은 정말 잘한것이다. 만약 분리되지 않아,  동양제과 회사채라고, 그거 사면 보너스로 초코파이를 더 준다고 동양증권에서 꼬셔서 이 역시도 마구 회사채로 팔았다면 어때했을까? 더 많은 사람들이 믿고 회사채 삿겠지? 그리고 함께 묶어서 법정관리 신청하면 모두들 초코파이 때문에 살릴려고 …

Continue reading →

예언투자자 – 조 그랑빌

예언투자자 –  조 그랑빌

지난달 7일 90세로 사망한 조 그랑빌 (1923 – 2013 9월 7일)은 미래를 예측해 투자 할 수 있다고 주장한 사람이다. 딱 한번 다우존스 지수가 30포인트 하락할 것이라고 예견해서 맞춘적이 있는데, 이걸 가지고 자기가 예언자임양 떠벌리고 다니는 재주가 아주 뛰어 났다. 사실은 이 30포인트 하락도, 5만여명의 자기 고객들에게주식을 공격적으로 팔라고 추천한 결과 였지만, 암튼 광범위한 추종자를 가지고 있었다. 그의 열렬한 추정자 중에는 쿠어트 올리거 뮐러라는 독일인도 있었다. 그는 아내를 권총으로 쏘아 죽이고 자신도 자살한다. 조 그랑빌의 말대로 …

Continue reading →

가을 산행, 그리고 전기 자동차의 시대

가을 산행, 그리고 전기 자동차의 시대

비록 아직 주로 다니는것은 하이브리드 형태의 전기 자동차지만 부쩍 전기 자동차 충전소가 많이 눈에 띈다.       가을 산행 갔다가 주차장의 전기 자동차 충전지.   이걸 자동차에 플러그인 하면 된다.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는 정도는 아니지만 신경만 쓴다면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자동차 운영에 큰 문제는 없을 듯.

Continue reading →

예언투자자

가끔 황당하지만 예언 투자자(점쟁이) 를 고문으로 모시고 한다는 경우가 있기는 하다. 정확하게 몇날 몇시의 환율까지 맞췄다고 하고. 그분의 말을 들으면 경영에 밝은 눈이 열린다고 한다. 그런데 이런게 통하는 사회가 있다. 변화가 극심하고, 경쟁이 극심할 수록, 사람이 미래를 불안해 해서 과학적인것보다 주역 이런거에 귀를 기울인다. 이런 사회에서 심리학자나 , 경제학자, 또는 정신과 의사의 경쟁자는 점쟁이다. 예언을 통해 미래의 주가를 예언하는 예언투자자의 자질은 일상의 미묘한 변화를 주의 깊게 관찰해 포착해 내는 능력에 있다. 격물 치지. 일도에 통하면 …

Continue reading →

위기의 후기 자본주의 시대 – 한국 자본주의의 위치는?

한국은 해방 후 짧은 시간동안 서구 자본주의의 100년을 단 50년간에 압축적으로 보여준 “핫”한 곳이다. 단기적으로 한세대만으로도 자본주의 역사를 볼수 있을만큼 사회학적 분석의 임상 실험터.   그렇다면 2013년의 한국은 서구 자본주의 발달 과정 중 어디에 위치하고 있을까? 서구의 자본주의 100년은  1990년대 프랜시스 후쿠야마의 “역사의 종말”에서 언급한것으로 끝이 났다. 그때의 결론은 90년대에서 2000년대 초의 서구사회는 어느정도 노력과, 어느정도 계층상승등의 긍정의 철학이 통하던 시기. 그래서 후쿠야마는 이때의 미국을 “천국”으로 분석했고 마르크스적인 역사관은 이제 끝났다고 , 자본주의는 수정을 통해 해피앤딩이 …

Continue reading →

돈바람아 불어라! 예금 풍차돌리기 – 매달 10만원이 일년뒤 120만원

예금 풍차돌리기라는 것이 있다. 매달 10만원 1년 짜리로 적금을 새로 드는것임. 뒤로 갈수록 빡셔지지만 일년이 지난 후부터는 매달 적금을 120만원씩 타게 됨. 정말 돈바람을 불게 해 줄까? 비교해 보자. 연 3%짜리 이율일 경우 한번에 넣는것과, 매달 10만원씩 3년간 투자했을때의 차이는 약 40만원의 이자를 더 챙기게 된 셈이라 한다. 3년간 노력의 댓가로 40만원이 큰돈은 아닌거 같음. 다만 장점은 중도해지의 압박에서 조금 자유롭다는것. 또 심리적으로 매달 자금관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더 돈을 열심히 일하게 할수 있는 관리 …

Continue reading →

더이상 고용이 없는 시대 빈곤계층으로 추락하지 않기 – The Rise of the Naked Economy

더이상 고용이 없는 시대 빈곤계층으로 추락하지 않기 – The Rise of the Naked Economy

IT정보화 시대에서 더 이상의 과거와 같은 안정된 종신 고용은 없다는 것도 이젠 상식이다. 마르크스적 분석틀로 본 IT 정보화 사회의 필연적 몰락 그러나 이에 따라 소득 및 고용 양극화 문제와 관련 사람들이 적극적인 빈곤계층으로 추락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 이 책은 이와 관련 직업에 보람을 느낀다든지, 또는  공산혁명이나 불교를 통해 마음을 바꾸라는것이 아니다 바뀐 환경에 맞게 이직업 저직업 여러개 가지고 모든것이 불안정한 이 시대를 100년에 한번오는 좋은 기회로 받아들이라는 말이다. 그렇다 .적응하라는 것이다. 모든 돈되는 직업을 다 …

Continue reading →

마르크스적 분석틀로 본 IT 정보화 사회의 필연적 몰락

한국의 경우도 요즘 양극화가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아이를 200만원이 넘는 영어 유치원에 보낼 수 있는 사람들이 한쪽에는 증가하는 반면, 공립이 아니면 유치원을 보내기 조차 어려운 사람들도 있습니다. 최근 미국의 경우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자본주의의 등장 이 후 대공항까지 거치면서 수정되었지만, 새로운 양상이 이젠 폭주열차 처럼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몇년전 경제위기를 거치는 과정에서 지금(2013년)은 상위 1% 수입이 전체 부의 95%를 독점해 버리고 있구요. 임금에 의존하는 가구들은 여전히 경기침체의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모두들 단기적인 …

Continue rea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