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articles Articles posted in 한국음식

매운맛 1등 먹으려고 작정한 비빔면의 정체

매운맛 1등 먹으려고 작정한 비빔면의 정체

샵투가 작정하고 맵게 만든 비빔면이라는데과연 어떤 비빔면이길래..? 바로 화양연화면! 겁주는 소스.. 신선한데 무서워.. 소스가 검붉은색..ㅎ 골고루 비벼주겠습니다!! 얼마나 매울까~? 마음의 준비를 하고요 생각보다 안 맵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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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사람만 안다는 오천원 도시락 종결자

아는 사람만 안다는 오천원 도시락 종결자

여러분의 점심 해결사는 무엇인가요? 저렴하고,간편한,오늘의 주인공은한국 식자재 판매점에서 파는 도시락 등 점심입니다. 점심되면 인종의 전시장이 되어 줄이 길어요.다들 여기 점심 하나씩 들고 계산.기다리기 지루해 소리치고 싶어요! 이놈들아! 너거 나라 식품점 가서 먹어라!!왜 남의 나라 음식만 맨날 먹냐!! 대부분 5불대대략 한국돈 오천 몇백원.다양한 음식들.오늘 난 비빔밥. 전자렌지에 밥맛 1분 삼십초. 참, 계란과 야채는 빼서 돌려주세요! 추가로 불닭뽁음짜장.아줌마 한테 물 부어 달라고 하면 정량을 부어주시네요. 이건 일불 육십전. 완벽한 점심입니다. 샵투가 만드는 라이프스타일 오렌지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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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샵투의 조선 식당 탐구] 1. 면요리 – 서구편

[샵투의 조선 식당 탐구] 1. 면요리 – 서구편

허기를 면할 목적으로 시작된 대한민국 외식업은 이제 한국을 빛내는 주력 산업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세계에 비친 대한민국 이미지의 많은 부분이 한국의 식당이라 할 만큼 한국에는 보석같은 세계적인 식당들이 많이 있습니다. 언론, 방송도 또한 늘 요리와 음식에 대한 전국민의 관심에 부응해 다양하고 질 좋은 먹방 방송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더이상 배고파 먹는것이 아니라 삶의 퀄리티를 마블링 하는 향연의 조선 식당이 되고 있슴다. 따라서 이 조선의 아름다운 식당을 샵투와 탐험해 봅니다. 오늘은 서구의 면 요리를 조선에서는 어떻게 구현했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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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음료와 적절한 음식

성인 음료와 적절한 음식

성인 음료와 함께 먹기 좋은것은 역시 돼지고기다.   그 중 특히 삼겹살이 최고다. 한국식 특수 가공육이다. 그러나 적당히 먹어야 할것. 과거 한국에서 트럼펫 하시던 분인데 매일밤 자기전 삼겹살과 성인음료 1병을 마시던 분이셨는데 일찍 돌아가신 분도 있으니까.     삼겹살을 김치찌게에 넣어도 성인음료와 궁합이 잘 맞는다.             또 돼지 족발도 성인음료와 궁합이 잘 맞는다.   껍데기도 물론이다.     야외에서 먹으면 되는데 하천에 요즘 서울에는 오리가 산다.     오리도 잡아 구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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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도매상들이 먹는 김밥

마약 도매상들이 먹는 김밥

마약 유통단들이 마약 만지다 안씻은 손으로 먹어서 마약 김밥이 된것이란다.   마약 맛이 어떨까 찝어 먹어 보았다.                 마약 김밥에는 역시 마약이 없었다. 붕어빵에 붕어 없었고, 미인촌에 미인 없었다. 나는 이번에도 속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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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떡 – 빈자의 음식 풍경

빈대떡 – 빈자의 음식 풍경

한복남의 빈대떡 신사 (1943) 에는 ‘돈 없으면 집에 가서 빈대떡이나 부쳐’ 먹을 정도로 빈대떡은 저렴한 빈자의 음식이었다. ‘사나이 목숨걸고 뽑은 이빨 돈 일원만 주시오’ 라는 노래를 부르던 빈궁한 해방전 조선 사회. 이 해방전 빈대떡은 돼지기름으로 고기 맛도 볼 수 있는 외식 산업의 블루칩 이었기에 빈대떡 집들은 손님으로 터질 지경이었다. 지금도 남조선에 가면 빈대떡 집들에 인민들이 넘쳐난다. 해방전 보다는 다들 때깔도 좋다. 그러나 지금의 빈대떡의 녹두 가격은 쌀값 보다 비싸다. 이젠 값이 나가는 별미로 바뀐것이다. 하지만 여전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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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 오뎅으로 가다

국수 오뎅으로 가다

새벽마다 국수가 나오는곳이 있는데, 그곳의 국수는 포장마차에서 말아 먹는것 처럼 오뎅 국물 맛의 국수였습니다. 멸치와 다시마로 만든 육수와 달리 오뎅 국물로 만드는 국수는 더 감칠맛이 찐하게 나더라구요. 그래서 집에서 똑같이 만들어 봤습니다. 좋습니다. 한동안 오뎅 국물로만 국수를 만들어 먹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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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보충 – 헛것이 보일때 환상의 차돌박이

영양보충 – 헛것이 보일때 환상의 차돌박이

여름은 많이 돌아댕깁니다. 야외생활도 많이 하는데 특히 얼마전에는 벌레에게 물려 영구가 될 정도로 얼굴이 퉁퉁부어 고생을 하기도 했구요. 이러다 보니 몸이 고기가 먹고 싶나 봅니다. 고기가 너무 먹고 싶어 헛것으로 고기가 이렇게 아롱 아롱 거립니다.   아…. 빨리 고기를 먹자.   신선한 고기를 구했습니다. 그리고 샤브샤브로 할 수 있을 만큼 빨리 익는 차돌박이를 구워먹었습니다. 굽는 즉시 소금간에 찍어 마구 먹어댔습니다. 가물거리던 눈이 떠지며 살거 같았습니다. 기운을 차리자 이제 헛것이 아닌 차돌박이 실체가 드러나지만 전혀 비루하지 않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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