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 articles Articles posted in 음악 공연 예술

알렉산더 테크닉

“알렉산더 테크닉”은 자세와 움직임을 개선하여 신체의 균형, 편안함, 그리고 자세를 향상시키는 방법론입니다. 이 기술은 19세기에 오스트레일리아의 배우 및 연극 감독인 F.M. 알렉산더(Frederick Matthias Alexander)에 의해 개발되었습니다. 그는 목소리 문제로 고통받는 동안 스스로의 자세와 움직임을 연구하면서 이 방법을 개발했습니다. 알렉산더 테크닉은 몸의 기본적인 자세와 움직임에 대한 의식적인 주의와 통제를 촉구합니다. 이 방법은 특히 다음과 같은 목표를 가집니다: 자세의 개선: 알렉산더 테크닉은 몸의 자세를 개선하고, 특히 목, 등, 골반, 다리 등의 균형을 유지하도록 도와줍니다. 움직임의 효율성: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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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정치적 올바름) 문화와 상업적 압력이 예술과 문화를 어떻게 영향을 주고 있는가?

요즘, 우리는 문화와 예술의 활기를 되새기며, 문화 산업이 다양성과 독창성을 잃어가고 있는 현상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크게 두 가지 주요한 이유로 해석됩니다. 첫째, PC(정치적 올바름) 문화의 확산이 예술 작품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정치적으로 올바른 것을 지향하는 경향은 예술가들에게 무거운 책임감을 주며, 이로 인해 예술 작품이 지나치게 조심스럽게 제작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술은 종종 모순, 논쟁, 비판, 그리고 탐구의 장으로 기능합니다. 그러나 PC 문화는 이러한 예술적 표현을 억누르고 어떤 주제나 캐릭터를 다루는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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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의 초상 – 알베르토 자코메티의 ‘개’. Alberto Giacometti | Dog (Le Chien) (1951)

스스로의 초상 – 알베르토 자코메티의 ‘개’. Alberto Giacometti | Dog (Le Chien) (1951)

알베르토 자코메티의 작품 ‘개’는 그가 자신의 비애와 내면적인 상태를 표현한 작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작품은 스위스의 조각가 겸 화가인 알베르토 자코메티가 1951년에 창작한 작품으로, 현대 조각 미술의 대표적인 작품 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개’는 실제 개의 형태를 추상화하고 간소화하여 표현된 작품으로, 신체적인 디테일은 덜어내고 뾰족하고 가느다란 형태로 나타납니다. 이 작품은 공허하고 결핍된 느낌을 강조하는데, 자코메티가 자신의 내면적인 감정과 고독, 존재의 공허함을 개의 형태를 통해 표현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자코메티는 이 작품을 자신의 초상으로 비유했는데, 개의 형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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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요의 작곡가 찾기 – 나홀로 길을 가네의 여성 작곡가 Shashina Elizaveta Sergeevna(Елизавета Шашина)

민요의 작곡가 찾기 – 나홀로 길을 가네의 여성 작곡가 Shashina Elizaveta Sergeevna(Елизавета Шашина)

Lermontov의 시를 기반으로 한 인기 러시아 민요로 잘 알려진 “나는 혼자 길을 나갑니다” , 또 불어 제목의 노래 “Je Vais Seul Sur La Route” 로도  잘 알려진 민요는 일반적으로 작곡가를 잘 모릅니다. 그러나 여성 작곡가 엘리자베타 사쉬이나가 실제 작곡가로 추정됩니다.Shashina Elizaveta Sergeevna (1805~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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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러지지 않는 순수한 질투와 분노 – 글링카의 “Сомнение” (“의심”) – 강렬한 러시아 클래식 음악 속으로

걸러지지 않는 순수한 질투와 분노 – 글링카의 “Сомнение” (“의심”) – 강렬한 러시아 클래식 음악 속으로

소개:미하일 이바노비치 글링카는 러시아 국가 음악의 아버지로 불리며, 보로딘, 림스키-코르사코프, 차이코프스키, 라흐마니노프와 같은 작곡가들에게 깊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1804년에 태어나 1857년 53세로 젊은 나이에 돌아가셨습니다. 그는 시인 푸시킨과 동시대인데요. 글링카는 평생 동안 79곡의 피아노 반주에 부르는 노래를 작곡했으며, 이 가운데 많은 곡들이 당시 가장 유명하고 인기 있던 시인 쿠콜니크의 시를 가사로 채용했습니다. 오늘날에서도 “<의심>”이나 “<종달새>” 등이 그 대표적인 작품입니다. 글링카의 주목할 만한 오페라:글링카의 가장 주목할 만한 오페라인 “<황제를 위해 받힌 목숨>”은 쿠콜니크의 대본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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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인된 음악 – 그레고리 알레그리의 걸작 “Miserere Mei, Deus . 미제레레 메이 데우스”

봉인된 음악 – 그레고리 알레그리의 걸작 “Miserere Mei, Deus . 미제레레 메이 데우스”

시스틴 예배당에서 외부로 악보 유출이 금지되었던 그레고리 알레그리의 미제레레입니다. 그러다 14살 짜리가 2번 듣고 기억해서 집에가서 이 12분 짜리 곡을 완벽하게 악보를 적어서 외부로 유출했죠. 모짜르트요. 이곡은 시편 51편 바탕으로 한 “Miserere Mei, Deus . 미제레레 메이 데우스. 주님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 로 시작합니다. Deus 는 신이라는 말. 교차 선율사이에 단선율의 찬트와 특히 소프라노가 하이 C로 도약할때 전율이 왜 이 작품의 봉인을 풀고 싶지 않았는지 느끼게 해주고 사람들이 이곡을 들으러 시스틴 성당을 찾앗는지 공감하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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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디에게 환불을 요구한 청년

베르디에게 환불을 요구한 청년

아이다는 베르디 오페라 중에서도 대작으로 걸작중의 걸작이다. 그런데 초연시 그 오페라를 보고는.. 그것도 2번이나 보고는 실망을 했다고 베르디에게 환불 요청 편지를 보낸 청년이 있었다. 그는 편지에서 두번의 공연을 보았는데, 실망했으며 앞으로 이 오페라는 더 공연되지 않을거라고 혹평을 했다. 그러면서 2번 공연을 본 입장료와 교통비 , 그리고 식사비를 환불해 달라고 베르디에게 요청했다. 베르디는 식사비를 제외한 금액을 환불해 주는대신 다시는 앞으로 자신의 오페라를 보지 않겠다는 각서를 요구했다. 그리고 아이다는 그 청년의 주장과 달리 인류의 위대한 음악 문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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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후디 메뉴인과 함께 하는 바이올린 레슨

예후디 메뉴인과 함께 하는 바이올린 레슨

바이올린의 거장 예후디 메뉴인(Yehudi Menuhin, 1916~1999)의 6개의 레슨 형식으로 구성한 『VIOLIN: Six Lessons with Yehudi Menuhin』입니다. 바이올린 연주시 보이지 않는 미세한 동작까지 연주자가 최대한 예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자상하게 설명해 놓았습니다. 처음 바이올린을 배우시는 분들이 수업에 참여한 것과 같은 형태로 바이올린을 배울수 있게 구성하였습니다. * 예후디 메뉴인에 대해서: 예후디 메뉴인 남작(Yehudi Menuhin, Baron Menuhin, OM, KBE, 1916년 4월 22일 ~ 1999년 3월 12일)은 미국에서 태어난 영국의 바이올리니스트 겸 지휘자이다. 뉴욕에서 태어나 4세 때였던 1920년부터 샌프란시스코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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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의 완전한 치유는 문화 예술로 가능 – 언제쯤 음악가는 콘서트 공연이 가능할까?

코로나 19의 완전한 치유는 문화 예술로 가능 – 언제쯤 음악가는 콘서트 공연이 가능할까?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콘서트 들이 취소된 상태입니다. 물론 온라인등으로 그 활동을 이어가지만, 진정한 코로나19에서의 회복은 공연장에서 팬들과 함께 음악 공연이 가능할 때를 의미할 것입니다. 음악 산업에 있어서 이 전망은 생존에 있어서도 절실한 상태인데요, 각 국가마다 차이는 있지만 여기 발표된 캘리포니아 주의 해제 4 단계 시나리오와 이태리의 플랜 등을 통해 음악산업에 계신 분들, 음악가 분들이 보수적으로 콘서트의 개최 시기를 예상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생각해 보았습니다.그리고 저의 경우 현재 문화 컨텐츠 사업을 진행하는데 있어서 사업적 판단을 내려 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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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 콘텐츠] 코로나 19와 음악계 – 클래식 음악계는 장기적 소모전에 돌입하다.

[컨설팅 콘텐츠] 코로나 19와 음악계 – 클래식 음악계는 장기적 소모전에 돌입하다.

코로나19로 인해서 클래식 음악계는 위에서 아래까지 전반적인 위험의 상태다. 2020년 시즌은 갑자기 닥친 공연금지로 굉장한 손해를 감수한 데다, 음악팬이 밀집하는 콘서트가 이전처럼 돌아오는 것은 코로나 19가 완화된 후 경제 활동이 코로나 19 이전처럼 돌아가기 시작해서 “마지막의 마지막 ‘에 볼 수 있는 관경이 될지도 모른다.  실제로  클래식 음악 관계자와 기획사가 제일 큰 손해를 본것은 아티스트의 콘서트 투어일 것이다. 보통 공연마다 벌리는 현찰들이 다 사라진 것이다. “2020”이라고 적힌 광고, 그리고 기획들은 올해 안에 사용할 수 없을 것 같다.막대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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