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평소 생활에 불만 있던 사람이 여행 후 현재 사는곳에 감사하게 된 경우를 크게 두 번 보았다. 한명은 LA에서 무역하던 사람. 그는 사업때문에 아프리카를 다녀 온 후 아프리카에 안 태어난것 만으로도 감사히 여긴다고 했다. 또 한사람은 부카니스탄에 다녀온 사람. 그는 부카니스탄에서 안 사는것만으로도 행복하게 생각하게 되었다고 한다. 물론 여전히 어떤 사람은 사람사는곳은 다 같고, 적응하면 산다고 한다. 하지만 인류가 양차 대전등의 가장 야만적인 역사를 격으면서 만든 황폐한 인간성에서 최소한 보호하기 위한 인권에 대한 장치들이 무력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