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둘은 2차대전 때 영국의 첩보원으로 모로코에서 아주 위험한 임무를 수행합니다. 이 둘은 그 와중에 사랑에 빠집니다. 영국으로 돌아와 둘은 결혼해 행복하게 살고 독일군의 폭격 와중에도 딸을 낳고 서로 사랑하며 삽니다. 그러던 어느날 남편의 상관이 불러서 말합니다. “너 집에서 일애기 다 하지?” “그거 독일군들이 다 알아버렸어.” “너 와이프는 독일군 스파이야” “알지.. 우리규정상, 넌 스파이를 처단해야되. 안그러면 너는 교수형이야” 남편은 고민합니다. 그러나 아무도 확신을 못합니다. 그러다 확실하게 독일군 스파이임을 알게 됩니다. 결국 불러서 너 독일군 스파이지. 와이프에게 …
정말 좋은 소식. 부자가 되기 쉬운 한국
정말 좋은 소식을 전하고 싶습니다. 200억~300억 부자 해마다 14%씩 급증…2016 한국 부자 보고서 를 보니까, 해마다 14%씩 급증한다는 군요. 따라서 여러분도 여기에 속하기가 더 쉽다는 겁니다.
반려동물을 산업화 하는것이 우려된다.
정부가 반려동물 산업을 신사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발표 했다. 놀랍도록 웃긴 정책이다. 전문은 여기에 있는데, 반려동물의 경우 산업화 되는 경우 여러 부작용이 있어서 폐지되는 추세인데, 세계적인 동물 복지를 거스리는 것이다. 자본은 모든것을 화폐의 논리로 만들고, 생명도 역시 화폐적 논리로 경시될 수 밖에 없다.
몬트리올 국제 판타지 영화제
판타지 영화제가 올해도 열립니다. 환상이 없다면 세상은 얼마나 건조할까요. 이번 여름엔 가브리엘 마르케스의 백년동안의 고독을 다시 읽어야 겠습니다.
성가시고 음란한 것들
정원에서 발견한 장면입니다. 이것들이 이렇게 음란한 곤충이라니. 놀랐습니다. 파리는 성가실 뿐만 아니라 음란하기 까지 하군요. 따라서 이 세상에서 박멸되어야 합니다.
칼 한자루로 천하를 누비리. 일도주천하(一刀走天下)의 초도
얼마전 차이나 타운에서 산 중국 주방칼 초도입니다. chineese chef knife 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주인에게 좋은 초도를 추천받았습니다. 자기가 18년간 사용하는 초도라고 합니다. 초도는 찹찹찹 다지는 칼이라는 뜻이라고 하는데 실제로는 더 많은 여러 용도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일도주천하(一刀走天下) – 칼한자루로 천하를 누빈다는 중국식 과장법도 서슴치 않게 낭만적으로 사용되는 칼입니다. 말타면 종부리고 싶다고 저는 초도를 사니 가죽 케이스를 사고 싶더군요. 허리에 차고 다니면서 거리에서 요리 봉사해 주면 뭔가 후가시가 날거 같습니다.
선인장 열매 피타야 맛보기
슈퍼에 갈때마다 본 드레곤 프룻(Dragon Fruit) 입니다. 용과 라고 하는데, 피타야 (Pitaya) 라고도 하구요. 선인장 처럼 생긴 선인장 나무 열매인데요, 얼마전 SBS에서 한국에서 이걸 농사지어서 대박이 난다라는 방송을 보고 생각이 나서 먹어 봤습니다. 맛은 키위맛이에요~
음악 사회학
음악 사회학 음악 사회학이란 예술 사회학의 한 갈래로써 음악과 사회의 관련성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음악을 심미적이나 감성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아닌 사회 문화 체계 속에서 만들어진 소리로 이해하는 것이 음악사회학의 성격이다. 음악 사회학이 학문적으로 발전을 이루기 시작한 것은 막스 베버 이후로 여겨진다. 음악과 사회와의 관계를 처음 인식하고 언급한 학자는 플라톤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당시의 음악과 사회의 관련성에 대한 해석은 학문적 접근이 아닌 당시 유력한 정책이나 의견에 따른 해석이었다. 음악학에 대한 연구는 18세기에 왕성하게 일어났지만 음악과 사회의 관련성에 대한 …
[샵투의 조선 식당 탐구] 1. 면요리 – 서구편
허기를 면할 목적으로 시작된 대한민국 외식업은 이제 한국을 빛내는 주력 산업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세계에 비친 대한민국 이미지의 많은 부분이 한국의 식당이라 할 만큼 한국에는 보석같은 세계적인 식당들이 많이 있습니다. 언론, 방송도 또한 늘 요리와 음식에 대한 전국민의 관심에 부응해 다양하고 질 좋은 먹방 방송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더이상 배고파 먹는것이 아니라 삶의 퀄리티를 마블링 하는 향연의 조선 식당이 되고 있슴다. 따라서 이 조선의 아름다운 식당을 샵투와 탐험해 봅니다. 오늘은 서구의 면 요리를 조선에서는 어떻게 구현했는지 …
빅데이터로 본 무자식이 상팔자
검색창에 아기(Baby)와 행복(happiness)라고 쳐 넣는다. 잠시 후 그래프 하나가 화면에 나타난다. 그래프에 따르면, 19세기 초엔 행복과 아기를 별로 연결짖지 않았다. 그냥 낳으면 낳는것이었다. 피임약도 없었으니까. . 그러다가 1860년 무렵부터 아기와 행복감의 판단이 증가하기 시작한다. 산업화 덕분에 생긴 삶에서 육아와 삶의 질에 대한 판단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여성들의 사회 활동이 증가하기 시작하는 1970년 이후 부터 아기와 행복은 반대의 길을 간다. 특히 이때가 피임약도 발명되어 여성들은 행복과 자식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게 된다. 빅데이터는 말해준다. 아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