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 다녀온 저기 머나먼 북쪽의 평화로운 마을입니다.
일단 이곳은 평화로운걸로 봐서 거지마을인거 같습니다.
이유는 간단하죠. 평화로운건 돈이 없어서 이웃나라에서 침략할 가치도 없기 때문에 평화로운 겁니다.
도무지 평화롭고 자연밖에 없습니다.
노래방도, 편의점도 PC방도 없습니다. 젠장.
하지만 언제나 부귀영화를 꿈꾸는 저는 놀라운 사업을 탄생시킵니다.
널린 소라. 무한정 공짜인 이 소라를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그냥 긁어 담기만 하면 되걸랑요.
그리고 쥐포만 줘도 때거지로 몰려드는 랍스터가 있습니다.
그리고 랍스터와 소라를 넣고 라면을 끓입니다.
자연을 먹는 맛 입니다. 놀맨 맛은 정말 아무것도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