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 다녀온 저기 머나먼 북쪽의 평화로운 마을입니다.

일단 이곳은 평화로운걸로 봐서 거지마을인거 같습니다.
이유는 간단하죠. 평화로운건 돈이 없어서 이웃나라에서 침략할 가치도 없기 때문에 평화로운 겁니다.

1

 

도무지 평화롭고 자연밖에 없습니다.


2

노래방도, 편의점도 PC방도 없습니다. 젠장.

3

 

하지만 언제나 부귀영화를 꿈꾸는 저는 놀라운 사업을 탄생시킵니다.

널린 소라. 무한정 공짜인 이 소라를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13

 

 

그냥 긁어 담기만 하면 되걸랑요.

4 5

 

그리고 쥐포만 줘도 때거지로 몰려드는 랍스터가 있습니다.

7

 

 

6
그래서 이것을 푹 삶습니다.
9 10

 

그리고 랍스터와 소라를 넣고 라면을 끓입니다.

 

11

 

자연을 먹는 맛 입니다. 놀맨 맛은 정말 아무것도 아닙니다.

 

1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