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머리 앤: (영어: Anne of Green Gables)은 캐나다의 여성작가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1908년작 소설이다. 원제는 《그린게이블스의 앤》이다.

앤 셜리라는 감성이 풍부하고 말이 많은 소녀의 몸과 마음이 성장해 가는 과정을 풍부한 어휘력과 감성이 풍부한 문체로 묘사하고 있다.

이곳이 내가 방문한 소녀들의 로망의 소설 루시 몽고메리의 대표작 빵강머리 앤의 배경이 되는 원제목의 그린 게이블스(GREEN GABLES)다. 90%의 방문객이 온통 일본인 아줌마, 할머니들이라는것.

오랫동안 벼르고 별러 온 감흥이 내 비쳐지고, 도장도 꼭 받아 간다. (참 잘했어요 말고 방문 스탬프)

우는 아줌마도 있었다. 자기 평생의 소원이 이루어진것처럼 말이다.

일본에서는 “빨강머리 앤(赤毛のアン)” 으로 소녀때 부터 많은 로망을 줬나 보다.

75만부나 팔린 100세 할머니 시바타 도요(柴田トヨ)의 처녀시집 ‘약해지지마’ 에도 보면

“얼마나 행복한/날의 연속인가요/손거울 속의 내가/빛나고 있습니다. ”

아름답다.

얼마나 좋은가. 할머니 되어도 소녀적 감성을 유지한다는것.

그린게이블스에는 일본인 관광버스가 와서 때로 일본인 아줌마, 할머니들이 내린다.

비가 오고 인솔자를 참 잘 따라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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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과 똑같이 꾸며진 그린게이블스의 빨강머리 앤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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