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는 보드카 많이 먹죠. 독주를 많이 먹어 겨울에 술취해 쓰러지면 눈녹는 봄까지 발견 안된데요.
러시아에선 해장국으로 스프를 먹어요.  해장 스푸 Borsch (보르쉬)에요. 한국의 해장국 같은것이죠.

전 모스크바에서는 식탁에 장판깔고 두루마기 휴지 냅킨으로 둔 식당에서 먹었었죠.
아침에 아저씨들이 많이 먹더라구요. 모스크바의 밤이라는 음악 듣고 전날 많이 마셨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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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는 해장으로 매실 먹더라구요.

그 외 지역은 특별히 해장이다 라는 개념이 없어요.

아침에 술 냄새 풍기면 안좋게 보니까 해장까지 챙겨줄일 없죠? 그냥 커피 정도 마시죠.

아. 좀 챙겨먹는 사람은 토마토 쥬스 먹더라구요.

주당에겐 역시 대한민국이 좋아요.

그래도 흔들릴때마다 한잔 하게 해 줘야 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