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간 뮤직 앤 아트 라이브러리엔 바하 서적 콜렉션이 아주 잘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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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타의 바하 전기 등 다양한 바하 연구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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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대부분 분들이 말씀하시길 오래 들어 봤지만 역시 바하야.

이럽니다.
왜 우리는 이 300년 전의 작곡가를 아직까지 사랑할까요?
왜 그는 월드클래스 급 경지에 도달 할 수 있었을까요?
이를 통해 우리가 배울 수 있는 월드 클래스 급 삶의 자세는 무엇을까요?
혹자는 바하의 위대성을 정력으로 이야기합니다.
바하는 자상한 아버지요, 충실한 가장이며 성실한 남편으로 두부인사이에서 자식만 31명이며 모든 자식을 잘 성공 시켰습니다.
대가족의 부양을 위해 악단지휘자, 작곡가, 연주자, 심지어 교회 행정업무까지 하면서 24시간이 모자란 삶을 살았습니다.
어렸을때 부모를 잃고, 결혼 후 13년 후에 아내를 잃고 , 말년에는 시력을 잃었습니다.
그런 그의 삶 자체만으로도 인간의 삶과 관련된 뭔가 충분한 사연이 있을것입니다.
그러나 음악으로 여기선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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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하음악에는 다음의 4가지가 들어 있습니다.
1.문화가 왕으로 수렴되는 모든 사회적 행위와 의전이 고결해지기를 바라던 시기였습니다.
국력을 과시 해야 했죠.
우리가 국군의 날때 행진 하는것 처럼요.
이때 우리나라도 수제천 같은 음악이 있었구요. 바하엔 이런 당시 문화의 최 정수가 들어 있습니다.
2. 험난한 30년 전쟁 등 보낸 후 살아있다는 일상의 예찬이 반영됩니다.
   일상에 대한 감사가 가득 합니다.
3.당시에 유행하던 지성인들의 법칙성에 대한 연구에 따라 이것을 음악으로 정리햇습니다.
  새로움에 대한 추구가 가득 합니다.
4. 또 도시화 되는 시기의 인간의 고뇌도 들어갑니다.
이 시기에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직업의 틀이 거의 형성되기 시작하니까요.
그래서 바하의 많은 음악이 음악의 어법뿐 아니라 우리 현대의 직업인에게
위안을 주는 휴머니즘이 배어 있는 것이며, 이것이 계속 통하는 것 입니다.
 즉 사랑과 위안이 들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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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하가 오랫동안 머물렀던 라이프니쯔는 1600년대 세계최초로 신문이 발행된 출판 문화의 도시였습니다.
사람들이 새로운 상상을 늘 하는곳이었죠.
그는 여기서 당시의 모든 상상과 활발히 교류 했습니다.
바하의 아들들은 전부 각국의 음악가로 활동해서 상대적으로 기록이 많이 남은 바하의 삶을 보면
평생 아주 활발하게 공부한 사람임을 알 수 있습니다.
스스로를 배움으로 변신시키는 사람이었죠.
300년이 지난 지금도 우리에게 바하가 생생한것은 결국
늘 새로운 꿈을 모색했었고,
그를 통해 당대의 시대적 고뇌와 좌표를 정확히 읽었으며
그것을 음악에 담아 완성했으며, 악보로 편찬햇습니다.
그것이 정확하게 정보화 시대인 지금까지도 이어져 오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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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스타코비치 같은 현대의 음악까지도 이어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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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바하 연주를 위해선 자신을 잘 비워야 하고, 끊임없는 집중력과 에너지 필요한것 같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운동을 해야 하구요.
바하는 복스테후드의 연주를 들으러 15일간을 걸어 갔을 정도니까요. 그 정도 운동을 해야 겠죠.
따라서 바하에게 배우는 결론은 여러분이 무엇을 하든간에
1.늘 자신을 비우고 공부하며
2.그러한 에너지를 위해 열심히 운동하며
3.사랑과 위안을 주며 감사하자
입니다.
이것이 월드클래스 급 삶의 태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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