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인 출신 소위 탁경영(또 다른 자료에는 김선재)는 가미가제 특공대 출격 전 날 아리랑을 부르고 자기가 조선인이라고 말한 후 평소 친근하던 여관 주인에게 자기가 죽으면 반딧불로 나올것이라 함. 그리고 그가 전사 후 반딧불이가 여관 주인에게 많이 보임.
일본 영화 호타루(ほたる)의 낭만적인 이야기. 반딧불이는 맨날 여름에 정원에 넘실 넘실.

집안으로도 기 들어 온다.
근데 분명한건 일본에선 분위기가 과거 일본군 가미가제나, 일본군 장교 출신이기만 하면 패전후에도 은밀히 자부심이었다는 사실.

일본은 여전히 사회 분위기가 과거 일본군 출신은 최고다라는 분위기. 일 제대로 하는 사람.  믿을 수 있는 성실한 사람의 이미지.

맨날 테레비에서 미군에게 죽는 독일군 보면서 자라며 과거와 단절하고 반성하는 전후 독일과는 다른점.

이래서 일본은 아직 반성이 없는것이다.

그건 그렇고 반딧불이가 정원에 나오면 기분이 좋다. 순한 애들이고. 널리 널리 잘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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