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라이와 음식은 어쩌면 잘 안 어울리죠. 한국 속담에 양반은 냉수마시고 이쑤신다 처럼 일본에는

武士は食わねど高楊枝 (무사는 굶어도 먹은 체 하고 이를 쑤신다)  하는 말이 있듯이요.

몇 날을 굶어도 방금 식사를 끝낸 것처럼 시늉하라는게 체면인데

없으니 짱아찌류에 밥만 먹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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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잘먹고 잘사는 사무라이들은 잘 먹고 잘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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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좋아하던 건 당연!!! 전복 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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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무라이들이 꿈꾸던 음식은 덮밥류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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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장어 덮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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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식이 금지되던 시기에 최고의 고기 맛 나는것이었죠.

특히 기름에 튀긴 뎀뿌라는 당시 최고의 럭셔리 음식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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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최고중  최고는?

도미랍니다.

 

천하의 토쿠가와 이에야스도 결국 당시 럭셔리 상류사회 음식의 최고봉이었던 도미 튀김먹고 죽었죠.

도미는 비슷하게 조선시대 승기악탕(勝妓樂湯) 처럼 무사들에겐 최고로 쳐 준 음식었던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