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면수와 고등어를 함께 팔기에 사서 먹었습니다. 맛있습니다. 둘의 맛을 비교하니 이면수가 더 맛있습니다.
이면수는 원래 임연수어(林延壽魚)입니다. 임연수라는 사람이 잘 잡아서 그렇게 불리게 됐단다.
그러나 임연수라는 사람이름이 생선명칭이 되면 곤란합니다.
“임연수 목따고 배갈라 먹자”
“임연수 껍질 뱃켜 쌈싸 먹자”
그리하여 우리말의 구개접변인지, 자음동화인지에 의해 이면수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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