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은 회현역에서 하차한다.

남대문 시장들어가는 입구마다 표지판이 있으며 안에 풍경은 크게 변하지 않음
상인들은 거칠고 불친절함. 길을 물어봐도 잘 가르쳐주지 않으려한다.
길에서 파는 음식을 찍으려 하니 뒤에 사려고 했던 조폭같은 사람이 소리지르며 비키라 화를 낸다.

아휴 한대 때려주려다 참음.

아직도 조폭이 있는 곳이고 경찰 불러도 바로 바로 오지 않는다는것이 여행임을 일깨워 준다.
식당가 같은 골목에 들어서니 중국말 한국말로 아줌마들이 요란하게 호객행위를 하는데 모두 비빔밥 재료를 앞에 쌓아두고 있으나 사람은 없고 좋지 않은 냄새가 진동.

호우가 내려 길거리 상인들 모두 비닐덮고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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