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R코인을 몽땅 정리했다. 이더리움이 폭등해 가면서 파생된 잡 코인을 내가 뭐 가지고 있나 봤더니 MKR을 가지고 있었다.

이걸 내가 왜 가지고 있지?

말도 안되는 폭등에 (1000%) 일단 어제 현지 새벽에 몽땅 팔아버렸다.

1000% 벌면 된다고 생각했다. 난 욕심이 없다.

내가 이런 알트코인을 돈주고 살일이 없을텐데? 왜 가지고 있나 생각해 봤다.

아!

작년 초 코로나로 세상이 어수선하던 2020년 쯤인가 문제 풀고 번 돈 같다.

따라서 사실 0원 투자한 것이다. (사실이 아니라 정말 현금 0원 투자했다)

근데 왜 그들은 공짜로 자신들의 암호 화폐를 마구 뿌렸냐고?

워낙 이더리움 기반으로 만드는 잡코인이 이 세상에는 많기에 홍보가 필요 해서 돈을 마구 뿌리기도 했고, 나도 그 당시에는 이더리움 계열의 잡코인의 하나로 – 누구나 10분이면 만드는 알트코인 – 으로 생각하고 재미삼아 보유했었다.

정말로 진정으로 재미였을 뿐이다.

당시 나는 그것이 어떤 화폐 가치가 있다고는 생각 못했었다.

가치가 없는데 왜 가졌냐구요?

골때리잖아.

우린 완전히 새로운 세상으로 가고 있다.

“Maker는 스스로를 “메이커 시스템의 유틸리티 토큰, 거버넌스 토큰 및 자본화 자원”으로 설명하는 이더 리움 토큰입니다. Maker 시스템의 목적은 정확히 US $ 1.00의 가치로 거래소에서 거래하려는 Dai라고하는 또 다른 이더 리움 토큰을 생성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