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즐거운 일요일입니다.


오전에 성당에 갔다가 브런치 부페에 갔습니다.


브런치(Blunch) 는  아침( breakfast ) + 점심( lunch ) 의 합성어로


늦게 아침 걸르고, 점심겸 아침으로 먹는것입니다. 그러나 때로는 하루치 식량이 되기도 합니다.


한국어로는 “아점” 입니다.



성당 입니다.





2천년간  내려온 막강한 교회의 권위를 볼수 있죠.



성당 바로 앞에 페어몽 호텔입니다. 페어몽 호텔의 유명한 일요일 브런치 부페입니다.


일요일만 합니다.



가격도 싸면서 일요 브런치는 질이 좋아 평판이 좋답니다. 미리 예약 해야 합니다.


교회 12시 딱 끝나자 마자 갔습니다.



대략 브런치 부페의 전경



스프와 빵들 섹션




디저트 섹션 등등 육해공 다 있습니다.



저는 다섯 접시 먹습니다.


저의 부페 식사 방법은, 적게 배 안부른걸로 많이 먹자 입니다.



오늘의 스프는 생선 스프입니다. 프랑스식 생선 스프입니다. 이거 프랑스에 가시면 먹을 수 있습니다.


니스에서 먹어봤던 그 맛이랑 똑같습니다. 좋았습니다.



첫번째 접시 입니다.


찬 음식만 골라 가져 왔습니다.


정어리, 훈제연어, 스페인식 돼지고기 미이라 등입니다.



두번째 접시입니다. 이번에는 따뜻한 음식만 가져 왔습니다.


양고기, 구운 홍합, 이탈리아식 오징어 튀김, 연어등.



세번째 접시는 아무래도 브런치 답게 오믈렛!




줄서 기다려 오믈렛 받고, 치즈랑 베이컨이랑 닭고기 BBQ 추가햇습니다.



네번째 접시는 지금까지 먹은 것중 가장 맛있는 것만 다시 가져 옵니다.


요것들이 제가 즐겨 하는 음식의 에센스 입니다.

다섯번째 마지막은 언제나 디저트



쌍꽤하고 배부른  아침입니다~



이곳 페어몽 호텔은 사우디의 알 왈리드 왕자가 인수한 후 서비스가 점점 더 좋아지고


있습니다. 아마 왕자 자신이 맨날 체인점을 따라 (여자친구랑) 놀러 다니기 때문에 서비스가 좋아지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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