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기 관련 종북주의자라는 근거로 “적기가”가 거론됨.
적기가는 오래된 노래임. 북한 정권 수립전 부터 존재했음.

민중의 기 붉은 기는 전사의 시체를 싼다

시체가 식어 굳기전에 혈조는 기발을 물들인다

높이 들어라 붉은 기발을 그밑에서 굳게 맹세해

비겁한 자야 갈라면 가라 우리들은 붉은 기를 지키리라

원쑤와의 혈전에서 붉은 기를 버린놈이 누구냐

돈과 직위에 꼬임을 받은 더럽고도 비겁한 그놈들이다

높이 들어라 붉은 기발을 그밑에서 굳게 맹세해

비겁한 자야 갈라면 가라 우리들은 붉은 기를 지키리라

붉은 기를 높이 들고 우리는 나가길 맹세해

오너라 감옥아 단두대야 이것이 고별의 노래란다

높이 들어라 붉은 기발을 그밑에서 굳게 맹세해

비겁한 자야 갈라면 가라 우리들은 붉은 기를 지키리라

적기가는 여러분들이 익히 아는 소나무야~~ 소나무야~~~ 이 독일 민요 탄넨바움에

영국의 사회주의자 짐 코넬이 1889년 선율을 차용해서 만든 노래.

맑시즘과 거의 함께 한 고전적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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