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명의 남성만 있으면 원주민 모두를 노예로 만들어서 그들이 가진 황금을 전부 빼앗아버릴 수 있다”

– 콜롬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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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당면 목표는 인디언 부락의 전면 파괴와 유린이다.기본적으로 토지작물을 파괴하고, 더이상 경작하지 못하도록 해야한다.”

– 조지워싱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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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800만명이며 8만의 군대가 있던 잉카는 하루아침에멸망했었다.

인구 팔백만명에 무장 병사 8만명을 두고 1532년 172명의 부하를 거느린 스페인의 프란시스코 피사로의 협박하나에 굴복 되어 화려한 잉카 제국은 파멸되었다.

왕궁 호위 병사만 3만에 이르던 그가 겨우 총 몇개로 무너 지다니.

이유는 다음과 같다.

1.서구인들의 자신감. 위의 콜럼버스의 말처럼 당시 그들에겐 자신감이 있었다.

원주민들은 무능할것이라는 것. 다행이 이런 무지와 오만이 먹혀들었다.

참모들이 잉카군의 숫자가 많아 어려울거라 해도 피사로는 무식하게 그냥 진격함.

2. 잉카 황제 아타우알파 의 무능과 거만과 무사안일(無事安逸) 주의.

그는 싸움을 싫어 했다.

그리고 포로가 된 후에도 죽일테면 죽여봐라 하는 그런 모습보다, 벌벌 떨며 살고 싶어 자기 목숨을 위해 황금을 방에 가득채워 주겠다 하는 등 쓸개빠진 인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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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타우알파 주변의 무능하고 타성에 젖은 지도자 무리들.

당시 심장을 빼서 제사를 지내던 귀족들은 자신과 친족들의 심장은 안 빼면서 사치와 향략속에서 정신이 썩을 대로 썩어 있었다.

그냥 빼앗기고 침략당해도 평화와 화합만 외치며 자신들이 편하기 위해 황제에게도 싸우기 보다는 화합하자고 외치는 허접대기들 무리였다.

그들의 판단기준은 “나한테 편한것” “싸움은 싫어. 평화가 좋아”

배알있고 깡다구 있는 지도자는 한명도 없었음.

4. 백성들의 원한. 당시 백성들의 심장을 꺼내 제사를 지냈다. 수많은 국민들이 자신의 친척이나 아들이 산채로 심장을 꺼내는 제사의 희생양이 되었다. 더구나 라마 몇마리면 죽음을 면할 수 있을 정도로 부정부패가 심했다.

그들의 증오심은 잉카 제국의 몰락을 위해 길까지 안내했을 정도.

5.오합지졸 군대.

잉카의 군대의  조직 구조도 엉성했으며, 지휘관이 죽으면 다 도망하는 오합지졸들이었다.

 

용기를 잃으면 끝장이다.

망할만해서 망한 국가다.

 

후기.

피사로는 잉카의 병사가 많아 어려울줄 알았는데 이렇게 쉽게 정복할 줄은 몰랐다.

그리고 피사로는 후에 황금 배분과정의 갈등으로 동료에 의해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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