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5 posts Posts by Orange

제주 공항 근처 유리네집

제주 공항 근처 유리네집

인지도가 높다는 유리네 집에 가기위해 아침에 출발했어요. 공항버스로 김포까지 1:40분. 버스기사아저씨 급브레이크에 멀미. 아 정말 오래간만에 느껴보는 멀미에용. 일찍 도착 되어 갈곳이 없어 스카이라운지에 들어갔어용. 스카이라운지에 안에 소파들과 티비 한대. 허접해요 . 음료수 냉장고에. 그리고 스넥. 커피 마련됨. 좀더 화끈한걸 달라! 수영장도 갖춰달라!!! 싸우나도 갖춰달라!!! 제주 공항 도착. 주차창쪽 마련된 렌트카 부스에서 렌트카 빌려요. 성수기 피하면 성수기보다 요금이 1/3가격입니다.   드디어 유명하다는 공항 근처의 유리네집입니다. 갈치조림. 전복해물탕등 주문. 성게 미역국 같이 나오고 청각이 반찬으로 나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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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국의 우월성]수령님 5천원은 남조선 2만원

[공화국의 우월성]수령님 5천원은 남조선 2만원

  길가다 보니 공화국 돈 5천원이 남조선에는 2만에 거래되고 있습네다. 이것이야 말로 공화국의 위대성을 상징하는 일 아닐까요? 조선민주주의 중앙은행의 화패 가치가 조선 은행 화패 보다 4배나 쌔다는 사실. 우헤헤헷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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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개

왕의 개

조선 왕궁에 갔습니다. 왕의 개를 찾았습니다. 분명 왕의 개의 후손입니다. ‘왕은 항상 내정(內政)에 강아지 한 마리를 길렀는데, 그 턱밑에 방울을 달아 강아지가 방울 소리를 듣고 놀라 뛰면 이것을 매양 재미로 여겼다.’(조선왕조실록, 1506년 5월 19일)   몰락한 조선왕조의 뒤를 이어 궁궐을 지키는 이 개는 왕궁 지하에 삽니다. 보시는 분은 밥좀 주시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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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르슈일리(Azarashvili)의 무언가(Song Without Words)

내가 바이올린으로만 편곡해서 연주하고 싶은 곡 중 하나. 아주 단순하고 아름다운 멜로디. 할말 없을때 대답이라고 보내면 좋은 음악. 아사르슈일리(Azarashvili)의 무언가(Song Without Words) 입니다. httpv://www.youtube.com/watch?v=JOVDYAcWY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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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은 야자수 처럼 달콤하다

혁명은 야자수 처럼 달콤하다

오래전 읽은 수기의 배경에 등장하는 포스터에는 “혁명은 야자수 처럼 달콤하다” 라는 글이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시원한 모습을 많이 강조했었습니다. 오늘 먹은 콜라가 그랬습니다. 땡볓밑에서 걷는데 콜라를 공짜로 나눠줍니다.     감동… 감동 그 자체입니다. 너무 시원했습니다. 콜라는 혁명처럼 달콤하다. 혁명 만쉐이!!!       그리고 보트가 지나갔습니다. 보트 이름이 바이브레이션이었습니다. 사진을 찍었는데 반사되어 보트 이름이 안 보이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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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명의 신부

두명의 신부

  신부 두명이 대화를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가까워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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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의 국민체조

언니들의 국민체조

산책 중 언니들이 국민체조를 합니다. 빠라 바라밤~~ 빠라 바라밤~~ 빠라바 빠라바 빰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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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웨딩 드레스

결혼식. 웨딩 드레스

방금 결혼했다는 여자입니다. 질량 보존의 법칙에 따라 어디에도 이상한 사람은 꼭 있습니다. 아..이렇게 이상한 여자와 결혼을 하면 평생 어떻게 살아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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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가 노래한다. 나조 랩

벌레가 노래한다. 나조 랩

재미있는 나조랩 밴드의 연주를 들었습니다.     재미있었습니다. 가사가 웃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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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과 봉춤

관상과 봉춤

“난 사람의 얼굴을 봤을 뿐 시대의 모습은 보지 못했소. 시시각각 변하는 파도만 본 격이지. 바람을 보아야 하는데…, 파도를 만드는 건 바람인데 말이오.”  영화 ‘관상’에 나오는 조선 최고 관상쟁이 내경의 명대사다. 비슷한 예로 지구가 돈다고 주장했다가 화형을 당할뻔한 그런 시대의 모습 말이지. 실제로 브루노는 지구가 돈다고 주장했다가 화형당했다. 지구가 돌면 안되는 시대의 모습을 보지 못한 탓이다.     웃겨서 봉춤을 출 노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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