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하면서도 매운맛이 땡길때 좋은 타바스코 스팸. 은은하게 밀려 오는 매운맛이 장난아님. 캔에서 찍 밀어 짜내서 슝슝 썰어 부쳐 먹자. 칼칼한 매운맛이 땡길 때 밥강도가 따로 없다. 매워서 맨밥 한그릇 다 먹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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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중일기(亂中日記) 1594년 10월 9일
맑은날. 장군이 아침에 정자로 내려오니 여러명이 보고 하고 돌아감. 김경로와 박종남이 하루종일 활을 쏘고. 또 남해 현령등이 보고 하고 감. 장군은 여러 사람의 이름을 다 기록함. 한명 한명 행적도 기록함.
법문은 거짓을 못 구별하나?
인상정도도 판별 못하면서 법문까지 이르시니… 처음부터 반말하고 입는 옷이나 인상을 보면 척보면 가짜라는걸 누구나 알텐데. httpv://www.youtube.com/watch?v=h-iMb50AMcc 실제 58세. 98세라고 해도 믿을 만큼 퐉 늙었다.
이맛이 어떤 맛일까? 두가지 한때 붐을 이뤘던 라면이 만나면?
한때 없어서 못팔던 라면 꼬꼬면과 신라면 블랙. 이 둘이 맛나면 어떤 맛일까? 그릴에 끓여 보았다. 하얀 국물의 꼬꼬면이 신라면 보다 더 먹음직 하다. 신라면 블랙도 곰탕 소스를 넣어서 포스를 주려 하나, 아무래도 꼬꼬면에 밀리는 듯. 신라면 블랙의 빨간색과 꼬꼬면의 하얀색을 태극문양으로 넣어 두가지 맛을 느껴본다. 둘이 함께 하면 둘의 맛이 서로 중화된다.
샌디에고 리틀이태리 프렌치 크레뻬
샌디에고의 리틀 이탈리아. 크레페를 만들어 판다. 반죽 두르고 과일 초코렛 등 넣으면 됨. 왠지 아자씨 인상이 않조타. 누구나 만들 수 있음. 가장 쉽게 식당 창업 할 수 있는 아이템. 이건 제대로 만든 크레페. 이 아저씨거 아님.
러시안 스타일 아웃도어 즐기기 . 바냐. 샤슬릭.수영 russian style outdoor food shashlik. and banya .swimimg
러시아의 아웃도어 요리에서는 샤슬릭이라는 러시아 스타일의 꼬치구이를 뺄 수 없겠죠. 꼬치로 여러 종류의 고기와 야채를 구워요. 여름이 짧은 만큼 아주 적극적으로 활용합니다. 보드카와 한잔 하는 샤슬릭. 러시아 여름 캠핑에서 빠질 수 없는것이죠. 그리고 나서 사우나도 역시 빠질 수 없겠죠. 바냐(banya)라고 오크 나무잎 삶은걸로 서로 사우나에서 툴툴 때려주면서 축복도 빌어주고, 그러면서 공기순환도 시켜주죠. 그리고 제일 중요한거. 뜨거운 사우나 후 다시 호수에 가서 수영하는것. 러시아의 여름 아웃도어 스타일입니다. 강물이 차가와도 너무 …
인생무상일까? 호박과 바니타스 페인팅 vanitas painting and pumpkin pie
한해가 저무는 10월은 호박이 익는 계절입니다. 이제 올 할로윈에는 호박을 잔뜩 활용하죠. 기기괴괴 하게 무섭게. 가장 무섭게 할 수록 귀신이 친구인줄 알고 떠난다고 생각합니다. 가을에는 대표음식이 역시 호박파이에요. 가을과 호박파이. 하니까 바니타스 페인팅이 연상되는군요. ‘바니타스(Vanitas) ‘는 라틴어로 인생무상을 의미합니다. 그런 주제로 17세기 네덜란드 화가 빌렘 클래즈 헤다는 파이를 등장시켜 인생무상을 이야기 합니다. 왜 파이일까요? 파이는 계절마다 시기의 재료를 활용하기 때문입니다. 역시 파이로 한해가 너무 빨리 간다는걸 느끼는건 수백년전 사람이나 지금이나 마찬가지 같습니다. …
난중일기(亂中日記) 1594년 10월 6일
장문포로 선봉을 공격하게 함. 일본군은 “우린 평화를 좋아하니 싸울일이 없다”는 글을 땅에 꽃아놨다 함. 물론 이런 잔꾀에 속을리 있나. 왜군 한명이 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