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 articles Articles posted in 여러가지 문제 연구소

난중일기(亂中日記) 1594년 10월 9일

맑은날. 장군이 아침에 정자로 내려오니 여러명이 보고 하고 돌아감. 김경로와 박종남이 하루종일 활을 쏘고. 또 남해 현령등이 보고 하고 감. 장군은 여러 사람의 이름을 다 기록함. 한명 한명 행적도 기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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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맛이 어떤 맛일까? 두가지 한때 붐을 이뤘던 라면이 만나면?

이맛이 어떤 맛일까? 두가지 한때 붐을 이뤘던 라면이 만나면?

한때 없어서 못팔던 라면 꼬꼬면과 신라면 블랙. 이 둘이 맛나면 어떤 맛일까? 그릴에 끓여 보았다.   하얀 국물의 꼬꼬면이 신라면 보다 더 먹음직 하다.   신라면 블랙도 곰탕 소스를 넣어서 포스를 주려 하나, 아무래도 꼬꼬면에 밀리는 듯.   신라면 블랙의 빨간색과 꼬꼬면의 하얀색을 태극문양으로 넣어 두가지 맛을 느껴본다.   둘이 함께 하면 둘의 맛이 서로 중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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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중일기(亂中日記) 1594년 10월 8일

일찍 배를 출발해 장문포로 공격하나 적이 여전히 안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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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중일기(亂中日記) 1594년 10월 7일

날이 좋았다 함. 풀을 배라고 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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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무상일까? 호박과 바니타스 페인팅 vanitas painting and pumpkin pie

인생무상일까? 호박과 바니타스 페인팅 vanitas painting and pumpkin pie

한해가 저무는 10월은 호박이 익는 계절입니다. 이제 올 할로윈에는 호박을 잔뜩 활용하죠. 기기괴괴 하게 무섭게. 가장 무섭게 할 수록 귀신이 친구인줄 알고 떠난다고 생각합니다.   가을에는 대표음식이 역시 호박파이에요.       가을과 호박파이. 하니까 바니타스 페인팅이 연상되는군요. ‘바니타스(Vanitas) ‘는 라틴어로 인생무상을 의미합니다. 그런 주제로 17세기 네덜란드 화가 빌렘 클래즈 헤다는 파이를 등장시켜 인생무상을 이야기 합니다. 왜 파이일까요? 파이는 계절마다 시기의 재료를 활용하기 때문입니다. 역시 파이로 한해가 너무 빨리 간다는걸 느끼는건  수백년전 사람이나 지금이나 마찬가지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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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중일기(亂中日記) 1594년 10월 6일

장문포로 선봉을 공격하게 함. 일본군은 “우린 평화를 좋아하니 싸울일이 없다”는 글을 땅에 꽃아놨다 함. 물론 이런 잔꾀에 속을리 있나. 왜군 한명이 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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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자영업의 치킨게임 구조

한국 자영업의 치킨게임 구조

초기 자본주의가 마르크스의 예언과 달리 붕괴하지 않았던 것은 중세부터 자연스럽게 형성된 상거래 관련 문화 덕분이었다. 각 상공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길드의 조종을 받았다.  이 길드가 중세 도시를 이끌어 간 경제의 주체로 상공업이 유지될 수 있도록 조직화 했다. 예를 들어 바이올린으로 먹고 사는 사람의 경우는 바이올린 길드에 가입해야 했다. 그 중 유럽의 뒤마누아라는 바이올린 길드가 있었는데 거기 규정을 보면 다음과 같은 규정이 있다. “연주자는 서로의 영역을 침범해서는 안된다.” 만약 이런 규정 없이 마구 서로의 영역을 침범하며 경쟁햇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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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중일기(亂中日記) 1594년 10월 5일

장군은 이날 장계를 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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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독일이 통일된 날

오늘 독일이 통일된 날

오늘 현지 10월 3일은 독일이 통일된 날이다. 1990년 10월 3일의 일이지. 1990년 오늘, 45년간의 동서 분단을 끝으로 베를린 장벽은 허물이 지기 시작. 이날이 바로 역사적으로는 냉전의 끝. 사진은 내가 산책하는 기념으로 남아 있는 베를린 장벽이다.     실제로 있을때는 이 부분이었다고 함.     북한과 남한은 이제 통일 논의는 별로 없는듯 하다. 핵볕 정책의 실패 후의 상처. 신뢰의 상처지. 믿을 수가 있어야 통일 논의를 하지. 하지만 포기해서는 안될 일. 우리의 리더십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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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중일기(亂中日記) 1594년 10월 4일

적을 나오게 하기 위해 곽재우, 김덕령 위하로 육지로 공격하게 하고 선봉은 장문포에서 공격을 함. 바다와 육지에서 동시에 공격해 왜군들이 달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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