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articles Articles posted in 동양 철학과 제국주의

도덕경 제6장 – 도는 여성적 성격을 가진다.

도덕경 제6장 – 도는 여성적 성격을 가진다.

계곡의 신은 결코 죽지 않습니다. 그것은 여성입니다. 도는 여성적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谷神不死, 是謂玄牝. 곡신불사, 시위현빈. 구쉔뿌쓰, 씨웨이쑤안핀. 玄牝之門, 是謂天地根. 현빈지문, 시위천지근. 쑤안핀지멘, 씨웨이티엔떠끈. 綿綿若存, 用之不勤. 면면약존, 용지불근. 미엔미엔루어춘,용지뿌친.     **玄牝(현빈)은 신비한 뇨자라는 뜻입니다.

Continue reading →

도덕경 제5장 – 감정을 누르고 리듬에 충실하자.

도덕경 제5장 – 감정을 누르고 리듬에 충실하자.

도덕경 제5장 –  도는 리듬에 충실합니다. 천지는 편애하지 않고 공평무사합니다. 현명한자도 편애없이 리듬에 충실합니다. 평정하고 평안 해도 천지에서 바람 나오듯 더 큰 힘 나옵니다. 서둘지 말고 안달하지 말고 영원한 리듬에 충실히 따라야 합니다. 天地不仁, 以萬物爲芻狗; 천지불인, 이만물위추구; 티엔띠뿌렌,이완우웨이추꺼; 聖人不仁, 以百姓爲芻狗. 성인불인, 이백성위추구. 샹렌뿌렌, 이빠이씽웨이추꺼. 天地之間, 其猶**탁약乎? 천지지간, 기유탁약(아래그림 참고)호? 티엔띠지지엔, 치요우토뢰호? 虛而不屈, 動而愈出. 허이불굴, 동이유출. 쉬얼뿌취, 똥얼위추, 多言數窮, 不如守中 다언수궁, 불여수중. 뚜어엔수충, 뿌루쇼우쭝   *5장의 천지가 어질지 않아 만물을 추구(芻狗 ; 짚으로 만든 멍멍이 인형) …

Continue reading →

도덕경 제4장 – 도는 사랑이다.

도덕경 제4장 – 도는 사랑이다.

  도는 채워지지 않는 빈 그릇 같습니다. 날카로운것도 복잡한것도 다 사랑으로 풀어 줍니다. 제일 먼저 부터 있는 중요한것입니다. “道” 沖 ,而用之或不盈. 도,  충   이용지혹불영. 따오,청얼용지후어뿌영. 淵兮 似萬物之宗; 연혜 사만물지종; 연씨 쓰완우지종; 挫其銳, 解其紛, 和其光, 同其塵; 좌기예, 해기분, 화기광, 동기진; 추어지뤼, 지예지펀 흐어지광 통지첸; 湛兮, 似或存. 담혜 사혹존. 짠씨 쓰훠촌. 吾不知誰之子, 象帝之先. 오불지수지자, 상제지선. 우뿌지쉐이지쯔 썅띠지씨엔.   *4장은 1장에 이어 또 도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1장은 도가 가진 존재론적 설명이라면 4장은 도가 가진 초존재적 성질을 …

Continue reading →

도덕경 제3장 – 펀드멘탈에 충실하자.

도덕경 제3장 – 펀드멘탈에 충실하자.

도덕경 제3장 – 펀드멘탈에 충실하자. 재능있는 자를 떠받들지 말고 나보다 공부잘하거나 이쁜 것들 나오는 테레비 보지 마세요. 그럼 사람들 마음이 편합니다. 서로 덕보겟다는 마음 못가지게 하면 안싸웁니다. 현명한 사람은 쓸때없는 욕망을 없애고 펀드멘탈에 충실 합니다. 不尙賢, 使民不爭. 불상현, 사민부쟁. 뿌상씨앤 쉬민뿌쟁 不貴難得之貨, 使民不爲盜. 불귀난득지화, 사민불위도. 뿌꾸위난뜨지후워, 쉬민뿌웨이또 不見可欲, 使民心不亂, 불견가욕, 사민심불란, 뿌씨엔크어위이, 사민씬뿌루안 是以 聖人之治, 虛其心, 시이 성인지치, 허기심, 쉬이 쉥렌쥐찌  시지씬 實其腹, 弱其志, 强其骨, 실기복, 약기지, 강기골, 쉬지푸  루어지지 치앙지꾸 常使民無知無欲, 상사민무지무욕, 창사민우지우위이 使夫智者不敢爲也, …

Continue reading →

도덕경 제2장 – 나는 자유다.

도덕경 제2장 – 나는 자유다.

도덕경 제2장 – 나는 자유다. 아름다운걸 아는 건 추함이 있기 때문입니다. 선을 아는 건 악이 있기 때문입니다. 있고 없음은 관계에서 오는것입니다. 쉽고 어려운것도,  길고 짧은것도, 높고 낮음도 관계에서 옵니다. 음악도 서로의 관계에서 화음이 이루어 집니다. 앞과 뒤도 서로의 관계에서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현인은 “무위”로서 평정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처리합니다. 아무것도 바라지 않습니다. 아무것도 두려워 하지 않습니다. 자유입니다. 天下皆知美之爲美, 斯惡已 ; 천하개지미지위미, 텐샤지지메이지웨이메이 쓰으이 皆知善之爲善, 斯不善已. 사악이. 개지선지위선, 사불선이. 지지샨지웨이샨, 쓰뿌샨이 故有無相生, 難易相成, 長短相較, 고유무상생, 난이상성, 장단상교, …

Continue reading →

도덕경 제1장 – 도라고 하는것은 도가 아닙니다.

도덕경 제1장 – 도라고 하는것은 도가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카페에 연재하던 노자 도덕경을 이곳에 함께 연재 하겠습니다.노자 도덕경을 앞으로 81회에 걸쳐 연재하겠습니다. 81장 전부 1시간이면 읽을 수 있습니다. 제1장 – 도라고 하는것은 도가 아니다. 도라고 하는건 영원한 도가 아닙니다. 이름이라고 하는거 영원한 이름 아닙니다. 이름 없는것이 하늘과 땅의 시원입니다. 이름 짓고 시인하는 것으로 모든것이 생성됩니다. 바라는것 없는 자유일때 신비함을 볼수 있습니다. 꿈을 꿀때 이루어지는 신비를 보게될것입니다. 둘다 같은 근원에서 나오는것이나 말함으로 달라지게 됩니다. 이와 같이 세상은 온통 기적이고 신비하기만 할뿐입니다. “道”可道,非常”道”. 名可名,非常”名”. 도가도비상도. …

Continue reading →

웹2.0 시대 – 진실의 사도(使徒)를 누른 SNS 뉴스

웹2.0 시대 – 진실의 사도(使徒)를 누른 SNS 뉴스

몇년 전 원숭이가 강아지를 구출하는 사진이라는 것이 해외 트위터에 올랐고 올린 사람은 알티를 요청함. 그리고 얼마 후 한국의 포털뿐 아니라 조선일보와 중앙일보에도 이 기사가 나옴. 중앙일보에서는 “대폭발 현장, 강아지 구출하는 원숭이”  라는 제목으로 난징의 폭팔현장에서 원숭이가 강아지를 구출하는것이라고 함.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4362756   조선일보도 보도함. http://photo.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8/05/2010080500763.html           그리고 또 한편에서는 덧글이나 인터넷을 통해 이건 강아지를 구하는것이 아니라 원숭이가 강아지를 훔쳐가는 사진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강력한 세력으로 등장.       진실은? 이 사진은 웨딩, 이벤트 …

Continue reading →

경무장 진의 승리 – 왜 진의 병사들은 투구를 쓰지 않았을까?

경무장 진의 승리 – 왜 진의 병사들은 투구를 쓰지 않았을까?

진시황의  병마용 입니다. 불로장생의 꿈을 이루고자 진시황이 사후에 자신의 무덤을 지키게 하려는 목적으로 병사와 말의 모형을 흙으로 빚어 실물 크기로 제작한것. 당시 많은 왕들이 무덤에 살아있는 신하나 병사를 자신이 죽을때 넣었지만 국력 감소를 우려해서 병마로 대체한것입니다. 그런데 몇년전 병마용을 보면서 장교의 모습 뿐 아니라 모든 병사들이 투구를 쓰지 않았던것이 이상했습니다.   당시 진은  100만의 군대를 보유한 가장 부유한 국가인데 왜 진의 군인들은 투구를 쓰지 않았을까요. 또 갑옷도 아주 경장 갑옷이었습니다. 당시 병마용에서 발견된 갑옷중에는 돌을 마치 마작처럼 짤라서 이어 …

Continue reading →

내 성격에 어울리는 개는 ? 사람별 개이름 추천

내 성격에 어울리는 개는 ? 사람별 개이름 추천

사람과 애견의 궁합을 묻기도 한다. 개를 키우기 전 어떤 개가 좋을까하는것인데 , 궁합처럼 숙명적인 관점보다 미래를 만드는 관계 형성에서 그 이름이 중요하지 않을까? 고대 로마인은 ‘nomen est omen’, 그러니까 ‘이름이 운명이다’라는 말을 했다. 이름대로 그 사람 인생과 관계가 펼쳐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로마의 장군들은 ‘슈퍼 장군’ ‘우주 최고의 슈퍼 장군’ ‘끝없이 빛 같은 우주 최고의 슈퍼 장군’ 이라는 이름을 짓기도 함. 따라서 자신의 성격이 부드럽고 약하든, 지능이 떨어지던 어쨋든 개와의 관계를 이름으로 만들어 보자. 전문직 종사자의 …

Continue reading →

울산에서 굶은 일본인이 만든 구마모토 성

울산에서 굶은 일본인이 만든 구마모토 성

일본 3대 명성의 하나로 꼽히는 구마모토 성은 성내에 심어진 은행나무때문에 은행성이라고 불린다. 이 성을 축조한 가토 기요마사가 임진왜란때 울산성 전투에서 조명 연합군의 포위로 물과 식량이 없어 부대가 거의 굶어 죽다시피한 경험때문이다. 그역시도 말의 피를 먹고 겨우 살아남았다.  그래서 새로운 성을 짓는 가토 기요마사는 식량이 될 수 있는것을 심게 했다. 또 성 안의 다다미를 식용으로 먹을 수 있는 고구마줄기로 만들었다. 울산에서 얼마나 배가 고팠으면 그랬겠는가?

Continue rea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