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3 articles Articles posted in 엄청난 라이프 연구소

담백한 쑤기미

담백한 쑤기미

중국인 마트에서 파는 쑤기미. 전갈 물고기 – 스콜피온 피쉬(scorpion fish)라고 한다. 한국에서는 삼식이, 또는 쎄미 라고도 부르는데 가시에 매우 강한 독이 있다. 그래서 살때, 여기서 가시는 제거해 줘야 한다. 맛은 고기가 아주 부드럽다. 고기가 푸딩같이 부드러움. 복 지리처럼 별다른 양념없이 육수에 된장과 소금을 넣고 무를 넣어 주면 됨. 비늘이 없는 생선은 비리므로 된장이 필요한것이고. 보톡스 같이 뽈록 뽈록 피부를 부드럽게 해 줄거 같은 생선. 담백한 맛의 고기를 찾을 때 딱 어울리는 생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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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 덜룩 호랑이콩

얼룩 덜룩 호랑이콩

인류가 일상에서 먹는 것 중 강력한 항상화 기능을 보유한 음식으로 핀토(Pinto) 라는 콩입니다. 보시면 어떤건지 아실 것입니다. 반컵에 11864의 항산화 지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참고로 블랙베리의 항산화 지수는 7701입니다. 평생 불로장생의 꿈을 꾸었던 진시황이 이 음식을 알았다면 봉춤을 출 일입니다. 잘 불려서 먼저 끓이신 후 밥에 다시 넣어 해 드시면 콩을 싫어하시는 분도 즐겁게 드실 수 있습니다. 스튜로 만드실 때는 껍질채 보글 보글 끓이고는 베이컨 썬 것과 양파 썬것을 뽁아서 스타우트 흑맥주를 한병 반 넣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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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하는 겨울 스키 색다르게 즐기기. 패러글라이딩 스키!

맨날 하는 겨울 스키 색다르게 즐기기. 패러글라이딩 스키!

스키야 타는거구, 부페 먹고, 애프터눈 티 하고, 이런거 말고 색다른거 있을까 하다 좋은거 발견. 진짜 씐나는것! 패러글라이딩 스키! 하늘을 나는 그 짜릿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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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바베큐의 왕이다.

나는 바베큐의 왕이다.

바베큐의 덕목이라면 하다보면 누구나 자신이 바베큐의 왕이다 라는 자신감을 준다는 것. 그게 바베큐의 장점인듯.  바베큐는 과정이다. 먹는것 보다 굽고 냄새맡고. 소스바르고. 그 과정이 아름다운것. 그리고 자신감을 심어준다. 나는 바베큐의 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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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이틀 음식에 빠질 수 없는 파테

리사이틀 음식에 빠질 수 없는 파테

연주회 후 간단히 파티 음식을 준비 할때 한번도 파테(Pâté) 가 빠진적 은 없었다. 파테는 프랑스 음식이다. 닭간, 돼지 고기 등을 갈아 만든것. 저렴하면서도 프와그라 맛도 나서 , 가격대비 고매 푸드 효과를 만드는데는 최고기 때문이다. 간단히 빵이나, 크래커에 발라 먹는다. 리사이틀 음식으로 괴기 먹는 맛도 주면서 분위기 업도 해줘서 좋다. 와인과도 잘 어울림. 여러분도 꼭 챙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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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빠나다를 먹으며. 한국 가계부채 문제 통제 가능할까?

엠빠나다를 먹으며. 한국 가계부채 문제 통제 가능할까?

아르헨티나에서 이민온 친구에게 소개받은 엠빠나다 입니다. 이것을 먹으며 그 친구가 해줬던 아르헨티나의 집값 폭락 애기가 떠오르는 군요.         오래전 아르헨티나는 축복받은 은의 나라였습니다. 아르헨티나가 은이라는 말이걸랑요. 그렇게 잘나가던 아르헨티나는 가계 부채는 엄청나게 되고 양극화로 중산층은 공동화 되고 2집 중 한집은 실업자고 , 대통령은 말귀를 못알아 들어서 사람들은 냄비 뚜드리고 정말 엉망이었답니다. 네. 그랬답니다. 그래서 내가 물었습니다. 에이~ 그래도 잘 사는 사람은 잘 살지. 거기서 기회를 찾아 대박을 건지는 노력을 해야지. 그러자 그는 화내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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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세 작렬 – 대한민국 악기값

허세 작렬 – 대한민국 악기값

악기를 살때는 가격대별 예산범위에서 충분히 검토한 후 산다.     마음에 들때까지 심지어는 일년까지도 빌려서 사용해 보고 고른다.   그리고 악기값 자랑은 하지 않는다.     다만 이런적은 본적 있다. 100만불이 넘는 악기인데 파티에서 모르는 사람들이랑 애기 하다가, 야 그럼 그 바이올린 왠만한 오도바이 가격만큼 비싸겠다! 라고 가볍게 그러더라. 참다 못한 한 **** 심포니 오케스트라 악장이 애기 했다. 집가격이에요. 어쨋든 별로 사람들이 자기 악기 가격 자랑은 하지 않는다 . 싼것 처럼 할려고 오히려 노력하는 듯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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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는 카약이 많이 저렴해 졌다.

접는 카약이 많이 저렴해 졌다.

카약은 간편하게 강만 있으면 즐길 수 있어서 참 즐거운 운동. 자연의 풍경과 대화하는 그 맛도 좋고. 바다의 경우라면 낚시도 할 수 있고. 전천 후다. 카야킹 하고 쭈꾸미 먹물 칼국수도 먹고 . 캬~ 정말 기분 좋다. 다만 부피가 커서 좀더 간편하게 가지고 다니면 어떨까 싶었는데, 점점 접는 카약이 좋은 것들이 많이 나온다. 특히 이젠 배낭 하나에 쏙 들어가는 카약도 1천불대면 구매가 가능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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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끼들 ! 이라고 생각이 들게 만든 사건.

일본 **끼들 ! 이라고 생각이 들게 만든 사건.

나는 과거사 문제를 떠난다면 전반적으로 일본인들은 양질이라고 생각한다. 남 간섭 안하고 정직한 편이다. 일본인에게 이런 좋은 감정을 가진 나지만 이런 내가 화가 나서 이 **끼들 다 *져라 이런 생각이 든 적이 두번 있었다.   하나는 엘에이 공항 매점에서 심심을 면할 목적으로 허슬 잡지를 사서 나리타 공항으로 갔다. 근데 이것들이 공항에서 내 허슬 잡지를 보더니 뺏는거였다. 그때 나는 일본이 싫었다. 나쁜 놈들. 아직까지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다니!!! 그래서 일본 지인에게 마구 화를 내었고, 지인은 키득 키득 웃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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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서 사올만한 3종 신기(三種神機)

한국가서 사올만한 3종 신기(三種神機)

글로벌화된 이 시대. 한국에 가면 무엇을 사면 잘 사왔다는 이야기를 들을까? 몇년전과 달리 한국의 물가가 너무 많이 올라서 소주도 내가 있는곳에서 사는 것보다 별 메리트가 없고, 라면도 그렇고, 과자도 그렇고, 대부분의 것들이 가격경쟁력은 없다. 신기하게도 한국 쌀값 등 물가를 보면 생필품 생활비가 내가 있는 곳보다 더 비싸져 버렸다는것. 순식간의 일이다. 정말 한국은 급성장(?)하는 대신 물가를 너무 올려 버렸다. 그건 잘못된 점. 암튼 가격 부분에서 이젠 한국이 싸서 사가지고 올만한 것은 없다. 그렇다고 한국에서만 살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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