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평년보다 겨울이 길어 늦었지만 튤립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해마다 봄이면 아름답게 핍니다. 이 튤립이 한때 투기의 대상이 되기도 했던걸 생각하면 왜 그럴까 의문이 가기도 하지만 그냥 아름답게 볼려고 합니다. 해마다 튤립은 이렇게 핍니다. 튤립이 지면 다시 양파처럼 생긴 튤립 구근만 파서 양파망에 담아 두었다가 가을에 다시 땅에 묻어 두었습니다. 그렇게 2009년부터 해마다 해 왔고, 해마다 건강하고 아름답게 튤립이 핍니다. 가을에 다시 묻을때 조심해야 하는건 동물이었습니다. 특히 다람쥐가 튤립 구근을 묻는것을 보고는 파서는 …
478 articles Articles posted in Uncategorized
유젠 앗제 Eugène Atget 의 사람냄새 나는 구불 구불 사진들
유젠 앗제(Eugène Atget) 는 19세기 말 ~ 20세기 초에 활동한 프랑스의 사진작가. 사람냄새가 사라져가는 파리의 옛 모습 사진을 많이 남겼습니다. 평생 노동자나 떠돌이 극단 배우등을 하다가 42세에 사진을 시작했습니다. 찍은 사진을 화가들에게 자료 사진으로 파는등으로 생계를 유지했지만 사후 사진사(寫眞史)의 중요한 인물로 격상된 사람입니다.
슈베르트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판타지 C장조 (Franz Schubert: Fantasy in C, for violin and piano – D 934)
슈베르트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판타지 C 장조 (D 934 ) 바이올린 악보 입니다. 바이올린도 까다롭게 썻고, 피아노도 아주 까다롭게 쓴 곡입니다. 특히 슈베르트는 바이올린을 참 연주하기 까다롭게 씁니다. 그래서 이곡은 정말 열정적이면서 연주하기도 까다로운 곡입니다. 같이 열정적인 크로이처 소나타 같은 경우 막 어떻게 시간내서 열심히 하면 되는데, 판타지는 쉽게 넘어가지 않는 곡입니다. 이곡의주 멜로디의는 슈베르트가 자신의 가곡 나 그대를 받아들인다(Schubert, Sei mir gegrüsst – D. 741)의 것을 사용했습니다. “Sei mir gegrüsst 자이 미를 게그뤼스트” 할때의 부분을 잘 …
정민아 – 무엇이 되어 만날까
세월호 관련 안타까운 마음 함께 합니다. httpv://www.youtube.com/watch?v=3JPylwNDF78 바람이 되어 만날까 구름되어 만날까 강물이 되어 만날까 바다되어 만날까 그대가 무엇이 되었어도 그 무엇이 되었어도 난 그대 가까이 있는 무엇이 되고 싶네 돌이 되어 이별할까 나무되어 이별할까 물고기로 이별할까 가재되어 이별할까 그대가 무엇이 되었어도 그 무엇이 되었어도 난 이대로 그대와 나 사이 이별안에 있네 그대가 무엇이 되었어도 그 무엇이 되었어도 난 이대로 그대와 나 사이에 이별안에 있네 무엇이 되어 만날까 어찌 이별할까
조이오브 페인팅 The Joy of Painting
조이오브 페인팅 . 밥로스의 페인팅 강좌. 유화에 대한 열정은 언제나 간직하고 있지만 귀찮다는 것이 문제. httpv://www.youtube.com/watch?v=CjrWKuJWR1U
재난 보도 준칙이라고 들어 보셨는지요?
재난 보도 준칙이라고 있습니다. 다음의 내용인데요. 이미 발생한 피해 상황 전달보다 앞으로 전개될 다른 피해를 예방하고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보도를 한다. 인명 구조를 방해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취재한다. 위기 상황에 대한 심리적·정신적 불확실성을 감소시키는 데 주력한다. 불확실한 내용의 검증과 유언비어 발생이나 확산 억제하는 데 기여 한다. 피해자와 가족의 프라이버시와 명예, 심리적 안정의 보호에 기여한다. 마구잡이로 뉴스가 생성되는 스마트폰 시대, 꼭 한번 모두 생각해 봐야 할 준칙이라고 봅니다. 말로 위로를 할 수 없는 그들에게는 …
61년만에 고향에 돌아와 어린시절을 추억하는 감동의 연주 Vladimir Horowitz plays Schumann – Träumerei from Kinderszenen Op. 15
블라디미르 호로비츠(Vladimir Horowitz) 가 연주하는 슈만의 꿈( Träumerei from Kinderszenen Op. 15) 입니다. 러시아 혁명 직후의 혼란기 어린나이에 고국을 탈출 , 1924년 이 후 베를린 등 서구에서 활동을 하다가 1986년에 개혁 개방 정책 표방해 다시 문을 연 소련으로 돌아가 감동적인 귀국 연주회를 가졌습니다. 고국을 떠난지 61년 만이었죠. 거대한 역사의 힘에 의해 생이별을 하고 평생 고향을 그리워 했던 이 젊은 청년은 이제 82세 노구의 세계 굴지 피아니스트가 되어 왔습니다. 그의 1986년 귀국시 모스코바 콘서바토리에서 연주한 라이브 연주입니다. …
로봇 주방장도 있다.
독일의 산업용 로봇 쿠카를 이용해 요리를 만들게 하네요. 일본에서 로봇을 이용한 주방장입니다. httpv://www.youtube.com/watch?v=S0GKIQdpscg 크게 어려운거 같지는 않습니다. 기존 3D 프린터로 요리사가 할 일을 지정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다음은 쿠카를 이용해 쿠키를 만드는 프로젝트 비디오 입니다. httpv://www.youtube.com/watch?v=IoFV-rYW4eY 우리도 앞으로 이쪽으로 아이디어를 내 보시면 미래형 한식당이 될거 같습니다. 우리 한식중에 로봇을 적용할 만한 단순한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라면은 충분히 가능할거 같습니다. 손님이 라면 주문하면 로봇이 내 주는것이죠. 이처럼 로봇은 점점 진화하며 앞으로 더 많은 …
그대는 불우(不遇 ) 한가요? 죠수아 벨의 지하철 연주
월드클래스급 바이올리니스트 조슈아 벨이 연주하는 것을 길에서 여러분이 듣는다면 어떤 차이를 느낄까요? 더구나 그 바이올린이 전설적 바이올리니스트 후베르만이 사용했던 스트라디바리우스 라면 말입니다. 그가 실제로 미국 워싱턴 랑팡 플라자 지하철 환승역에서 45분간 독주회를 했습니다. 다음 비디오입니다. 바하의 샤콘느 등을 연주했으며 연주는 월드클래스급 연주 입니다. httpv://www.youtube.com/watch?v=JYA5wSoVFM4 그러나 그가 45분동안의 독주회에서 번돈은 고작 32달러 였습니다. 몰래 카메라를 통해 분석결과 45분간 통과한 사람 모두 1097명. 그 중 잠시라도 서서 음악을 들은 사람은 단 7명뿐이었고, 돈을 넣어준 사람은 27명이랍니다. 음악 이라는 실체 그 …
삼일절에 들을 만한 음악 – 롯시니 윌리암텔 서곡
3.1절에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지 않았다면, 한국의 독립의 정당성은 많이 퇴색되었을 겁니다. 자연스럽게 일본의 패망에 의한 독립이었다는 주장에 밀릴 수 있겠죠. 그러나 아킬레스 처럼 죽음을 두려워 하지 않던 한국인들의 독립의 열망을 증명한다면 일본 패망에 의한 자연 독립 주장은 하나의 이유에 불과하게 됩니다. 피보다 붉은 그들의 죽음을 두려워 않던 독립의 열정을 생각해 보는 삼일절. “2월을 이기고 추위와 가난을 이기고 돌아온 넓은 마음을 얻는구나” 나태주 3월 중. 하필 3월 1일에 이렇게 만세를 불렀던 것은 바로 추위와 가난을 이기려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