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료탱크에서 시트로 이어지는 육감적인 라인과 함께 ‘다다다닥, 다다다닥, 다다다닥’ 시끄러운 오도바이 소리를 울리며 몰려다니는 오도바이족.   여름은 라이더들의 천국이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귀가 아프게 라이딩을 즐겼다는 매력.   태울 여친과 라이더들이 있으면 더욱 행복하겠지만 아니더라도 마초의 로망은 얼마든지 가능하다. 불교에서 말하지 않았냐? 세상은 마음에 달려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