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목요일 오후 순식간에 발표한 조치는 오늘 금요일 아침에도 이어져 곳곳이 자가 격리 모드로 이어졌다. 아침에 갑자기 오지 말라고 하는 곳이 확 늘었다. 예를 들어 모든 공립학교는 갑자기 2주간 오지 말란다. 말 그대로 하룻밤 사이에 코로나 도시가 된 기분. 필요한 물건은 없었으나 기호품을 사로 마켓에가보니 사람들이 환장해서 휴지를 사고 있다. 그러나 생선 등 어패류는 전혀 안팔려 파리 날리고 있다. 생선이 휴지 보다 못한 처지라니.. 아주 편향된 소비가 보인다.  뿐만 아니라 다운타운 곳곳 유명 레스토랑도 텅텅 비었더라. 휴지 …